현대카드로 보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성장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시장의 규모는 2년 만에 2.6배가 성장했습니다.
전세계가 1.13배의 성장세를 보이니 우리나라는 이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결제건수는 2년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순위 변화
음악 > 영상 > 도서 순이었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영상 > 음악 > 도서 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영상이 음악보다 낮았는데 음악을 따라잡았습니다.
이러한 결과에는 스마트폰 보급과 인터넷 속도의 변화가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령별로 보는 변화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가 3.2배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입니다.
물론 기존에 60대가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차지하던 비중이 낮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다른 연령대보다 눈에 띄는 것은 60대의 전자책 결제 금액이 21배나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60대의 증가세가 크지만 여전히 결제금액으로는 2030에 비하면 적은 금액입니다.
소비에 대한 생각의 변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는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불법 다운로드가 많았다면, 지금은 유료결제가 많아졌습니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그만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났기에 가능한 변화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같은 종류의 디지털 컨텐츠를 소비하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면 넷플릭스를 결제하고 있는 사람 중 왓챠를 결제하고 있거나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를 함께 결제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39%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서비스를 통해 충족시키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컨텐츠를 유료로 소비할 수 있을만한 시장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5060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 2년 새 2.9배 늘어
[현대카드 빅데이터] 넷플릭스 등 전체 동영상 결제금액은 9배 증가 | 안녕하세요. 홍선표 기자입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나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를
brunch.co.kr